
𝑫𝑰𝑨𝑹𝒀
개발 블로그 첫 시작!
내가 개발을 하게 된 계기 프로그래밍은 유학 생활 중, 정말 우연하게 다가왔다. 막연하게 입학한 경영학과, 사실 처음에는 그것이 내가 배우고싶은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도 없었다. 고등학교 졸업 후, 경영학과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했던 과 였기 때문에 그쪽으로 진학을 했고, 금융 쪽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 AIESEC 이라는 NGO 에 들어가 Finance & Legality 팀의 부회장까지 했었다. 실제로 나는 일처리를 꽤 잘 하는 편이었어서, 괜찮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. 어차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했었으니까. 그러다가 친해진 한국인 동생이 학교를 자퇴하면서 대뜸 프로그래밍을 배울 거라고 하더라. 프로그래밍의 '프' 자도 몰랐던 나에게는 도대체 프로그래밍이라는 ..